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의 상징이자 오랜 시간 팀을 지켜온 베테랑 미들블로커 김희진 선수가 현대건설로 이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식 발표는 아직 없지만, 최근 배구 커뮤니티와 팬들 사이에서 이 같은 소식이 빠르게 퍼지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희진 선수는 지난 시즌까지 IBK기업은행에서 14년 동안 한 팀만을 위해 뛰어온 진정한 ‘프랜차이즈 스타’입니다. 2010-11시즌, 신생팀 우선 지명으로 IBK에 입단한 뒤 팀 창단 멤버로 활약했고, 이후 2024-25시즌까지 총 375경기에 출전해 개인 통산 4,221득점, 공격 성공률 38.91%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2014-15시즌에는 베스트7 미들블로커로 선정됐으며, 2013년과 2015년 컵대회에서는 팀의 우승을 이끌고 최우수선수(MVP)로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주로 백업 역할을 맡으며 30경기(53세트)에 출전, 32득점을 기록했는데요, 시즌 종료 이후 기업은행 선수단의 단체 등산에 홀로 불참하며 거취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습니다. 그러던 중 최근 현대건설의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이적설에 더욱 힘이 실렸고, 커뮤니티를 통해 먼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아직 양 구단이 공식 입장을 발표하진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김희진 선수가 현대건설과 입단 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의 새로운 도전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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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선수의 이적이 2024-25 시즌 판도에 어떤 영향을 줄지, 팬 입장에서는 물론 배팅 관점에서도 놓칠 수 없는 포인트입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배구 이슈와 함께 into88에서 즐기는 스포츠 배팅의 묘미를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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